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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 산불 올 봄엔 없었다
해마다 4월을 전후해 ‘약방의 감초’처럼 발생해 자연과 사람에게 피해를 주곤 했던 봄철의 대표적 재난인 산불이 올해는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. 예년과 달리 큰 산불이 거의 발생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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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곳 없는 아이 70명 기른 스님아빠 14년 '자식 사랑' 화제
7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'통일안국사'사찰. 조립식 가건물인 20여평짜리 '선재 동자원'에서 유치원생 또래 어린이 20여명이 장난감 놀이를 하고 있었다. 남루한 승복 차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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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곳 없는 아이 70명 기른 스님아빠 14년 '자식 사랑' 화제
7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'통일안국사'사찰. 조립식 가건물인 20여평짜리 '선재 동자원'에서 유치원생 또래 어린이 20여명이 장난감 놀이를 하고 있었다. 남루한 승복 차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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촛불 행렬 … 대구의 눈물 달랬다
"임이시여, 하늘 나라에서 고이 잠드소서. " 대구 지하철 참사 6일째. 휴일의 달구벌에는 온종일 비가 내렸다. 차가운 빗줄기는 추모 인파들의 얼굴을 적시고, 가슴을 적셨다. "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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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물관協 김종규회장 연임
국.공립,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 1백72개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는 최근 임기 4년의 차기 회장으로 김종규(64.사진)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.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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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 사찰들 새떼와 전쟁
도심 내 사찰들이 새들과의 전쟁에 시달리고 있다. 날이 추워지면서 비둘기나 참새들이 서식 환경이 좋은 사찰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. 사찰 건물들은 처마와 들보가 삭풍을 막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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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장애인 부모는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어요"
'소원 하나씩은 들어준다'는 속설 때문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구 팔공산 갓바위로 가는 길 왼쪽에 '더불어 복지재단 진인마을'(대구시 동구 진인동)이 있다. 徐씨가 천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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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외로움 잊는 훈훈한 추석맞이 2題] "더 불우한 이웃 돕겠다"
18일 오후 3시 사찰을 겸한 고아원인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통일안국사내 40평 넓이의 식당. 초등학생에서 중·고교생에 이르는 원생 30여명이 추석을 앞두고 부지런히 반죽을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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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BB카드 든 외국인에 전화 빌려 줍시다
중앙일보는 BBB(Before Babel Brigade:휴대전화를 통한 언어·문화 봉사단)운동의 본격 시작(4월 25일)을 맞아 '외국인 전화걸기 도와주기'캠페인을 함께 벌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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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드컵 D-100
종교계가 1백일 앞으로 다가온 2002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. 관광객들에게 절이나 연수원을 숙박시설로 내주고 성지(聖地)체험 등 다양한 테마관광 프로그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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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 절 체험 '템플 스테이' 조계사 등 25곳 1차 지정
월드컵 전후인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외국인에게 사찰을 숙소로 제공하는 템플스테이 계획이 확정됐다. 불교조계종은 최근 '템플 스테이' 지정사찰 25곳을 1차로 발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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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시 장성균 민원과장 '내고장 역사' 알리기 앞장서
"이것은 직산 위례산성서 출토된 삼족(三足)토기인데 옛 백제지역에서만 발견돼죠." 일요일인 지난 6일 오후 2시 충남 천안문화원의 향토사료관.초.중학생들이 천안시 장성균(張成均.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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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안국사 지산 스님, 48명 아이들의 '스님 아빠'
3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223 '통일안국사' 마당. 한 켠에 만들어진 간이 눈썰매장에서 어린이 10여명이 비닐포대를 깔고 앉아 신나게 눈썰매를 타고 있다. 50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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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드컵 손님들 "산사로 모십니다"
내년 월드컵 때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. 이에 대한 불교계의 대안이 사찰체험, 이른바 '템플스테이(Temple-stay)'다. 외국인들이 산사(山寺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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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컵] 월드컵 손님들 "산사로 모십니다"
내년 월드컵때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. 여기에 대한 불교계의 대안이 사찰체험,이른바 '템플스테이(Temple-stay)'다. 외국인들이 산사(山寺)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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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 파노라마] 인사동 골목길 탐험 떠나요
변하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만은 추억과 전통이 서려 있는 장소가 점점 사라지는 것은 늘 안타깝다.인사동 골목길도 바로 그런 곳이다. 인사동 가꾸기에 앞장서온 시민단체 '도시연대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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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트로와이드] 도심속 성지순례
이보게 친구.이번 주말엔 가까운 종교시설에 들러 우리 삶을 한 번 돌아보면 어떻겠나. 나무 내음 가득한 길상사도 좋고,이국풍의 이슬람사원도 좋겠군.아름다운 성공회 성당이나 민주화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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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GO 단신] 함께하는 시민행동 外
▶함께하는 시민행동(http://www.ww.or.kr)은 25일 정보사회에서의 정보 불평등 해소 등을 주제로 정보사회 의제단들기 토론회를 개최한다. 02-765-4708 ▶국제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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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관회 부산서 6백년만에 부활
불교전통의식인 팔관회가 6백년만에 부산에서 부활된다. 부산불교연합회는 28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'제 1회 민족통일과 부산발전을 기원하는 팔관회' 를 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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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토축제 지역 한계 탈피
전남도내 진도.함평.순천 등 지자체에서 개최한 축제들이 향토색 짙은 다양한 볼거리를 외지인에게 제공해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. 지난 4일~6일 열린 진도 영등제는 '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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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 종교계 새천년엔] 3.개선 필요한 사회복지
역전에서, 지하도에서 의지할 데 없는 몸과 마음을 차가운 바닥에 누이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다. 아직도 공원 벤치에서 웅크리고 햇볕을 쬐는 사람들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. 예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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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죽염 팔아 청소년 돕는 이환성 영평사 주지스님]
충남 공주시 장기면 영평사(永平寺)에서 15년째 주지를 맡고 있는 이환성(李幻惺.52)스님의 주요한 일과 중 하나는 죽염 만들기다. 사찰내 열평도 안되는 영세 규모의 죽염공장은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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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고] 국제NGO 인턴.봉사단원 모집
중앙일보는 새 밀레니엄 시대를 앞두고 우리의 젊은이들을 전 세계 NGO에 보내 해외 봉사와 현지의 문화, 언어 등을 배우게 하는 '국제 NGO인턴/봉사단' 사업을 펼칩니다. 제1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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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.3 재선 여야 첫 합동연설회]
6.3 재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든 23일 여야는 제1차 합동연설회를 갖고 득표를 위한 총력전을 벌였다. 이날 합동유세에서 여당은 차분한 선거를, 야당은 뜨거운 바람이 부는 선거를 기